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강추하는 드라마
소개시켜드릴려해요!
(너무 재밌어서 많이 봐가지고 3번
봤네요 ㅎㅎ)
출연 :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 명
극본 : 이병헌 김영영
연출 : 이병헌
줄거리 :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
2019년 우연히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라는 곡을 듣게 되었어요. 노래를 듣다보니 드라마 OST 라는 걸 알게 됬고 드라마에 관심 갖게 되었어요. 그렇게 드라마를 보게 됬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드라마지만 지금 청춘들에게 공감을 많이가는 부분들이 많아요. 드라마를 보면서 작가님이란 사람을 궁금해 한 적이 처음이였네요 대사 하나하나가 마음을 새겨지는? 느낌이네요.
임진주(천우희) : 정말 솔직한 캐릭터인 것 같애요. 5화때 환동이한테 고백하는 장면은 봐도봐도 설레더라고요 ㅎㅎ 사랑이란 감정에 대해 솔직한 부분이 여자로써 본받고 싶더라고요.
이은정(전여빈) : 회사에 퇴사하고 친일파 다큐멘터리 작품을 준비하다가 친일파 자손인 청년사업가 홍대를 만나게 되었어요. 홍대랑 같이 다큐멘터리 작품을 준비하면서 사랑을 싹트게 되었죠 ㅋㅋㅋㅋ 감명깊었던 대사가 ‘아낌없는 사랑에는 제한이 있었던걸까?’라는 대사가 나오면서 홍대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은정이는 많이 힘들어해하고 심지어 홍대가 보이는 병도 가지게 되었어요. 힘들어하는 은정이를 위해 반강제로 친구들이 단체로 같이 동거를 하게되었죠. 개인적으로 은정이란 캐릭터에 정감이 많이 갔어요. 저도 힘든일이 있으면 속으로 혼자 생각하는 성격이여서 정이 가더라고요. 은정이는 어느날 이소민 촬영을 하다가 야감독이란 불리는 상수를 만나게 되서 같이 지내는 모습이 되게 보기 좋더라고요. 제일 애정이 갔던 커플이였어요.
황한주(한지은) : 캠퍼스 인기녀였던 한주는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갖게 되어서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한주남편이란 캐릭터가 제일 이기적인 사람인 거 같애요. 한주남편이 이혼요구하면서 자신의 행복을 찾으러 간다고 말하죠. 그러면서 역대급 쓰레기 대사를 말하죠 ‘네 행복을 왜 나한테 찾아?’ 라는 이기적인 대사가 나오죠 ㅋㅋㅋㅋ,,,,한주라는 캐릭터는 연민적인 감정이 들어요. 만약에 친한 친구가 이런 경험을 당하면 진심으로 슬퍼할 꺼 같네요. 처음에 공명이란 캐릭터와 썸 타는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반전이 있더라고요 ㅋㅋㅋㅋ
멜로가 체질을 보면서 세대 간에 갈등 장면도 보고 연애, 동성애까지 다루어져서 흔한 이야기지만 흔한 이야기여서 재밌게 봤던 것 같애요. 시간 남는 분들은 꼭 추천합니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고 후회하지 않을꺼에요!